다양함으로 무장한 특화평면 ‘자랑’… KCC건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13일(금) 견본주택 개관
다양함으로 무장한 특화평면 ‘자랑’… KCC건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13일(금) 견본주택 개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5.10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7층~지상 15층 전용 74~206㎡ 755가구 구성... 주방 강화형 타입.자녀방 독립형 등 선택 폭 넓혀

수요자의 높아진 주거공간 니즈, ‘특화 설계’로 상품성 및 주거만족도 높여
특화 설계 적용 단지, 고품격 디자인과 마감재 적용 다양한 21개 평면 선보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투시도.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평범하고 단조로운 주거 공간이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안목이 높아 지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 다수 구성원 가구의 개인 공간 필요성 등으로 각 니즈를 맞춘 주거 공간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각양각색 스타일에 맞춰 ‘특화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이 실시한 ‘2021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주거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적 요소 중 1위는 ‘평면구조’(22.9%)가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세대원수별 자료를 보면 1인 세대부터 10인이상 세대까지 다양한 가구의 형태를 띄고 있어 1인 세대 확대를 감안하더라도, 하나의 주거 공간에서도 각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공간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듯, 획일적인 평면 설계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워 건설사들은 발빠르게 다양한 평면과 특화 설계 제공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에 나서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방의 수와 규모를 줄이되 거실을 넓히는 ‘거실 특화’ ▲각 독립된 공간으로 이용 가능한 ‘분리형 세대’ ▲취향에 맞게 평면 변형이 가능한 ‘가변형 설계’ ▲용도에 맞게 활용 가능한 ‘알파룸’, ‘펜트리’, ‘테라스’, ‘다락방’ ▲1층의 단점을 보완한 ‘정원 특화설계’ 등 실수요자를 잡기 위한 특화 설계는 끊임없이 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입주 후 지속적인가격 상승을 보였다. 입주민의 편리함을 고려한 특화 설계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이 2017년 4월 분양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2020년 2월 입주) 분양가는 4억5,000만원(전용 84㎡기준)으로 입주 시작 시에는 6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올해 4월에는 8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입주 시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 분양가 대비 4억원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해당 단지는 대구 최초로 1층에 전용 지하 다용도실을 선보였고 최상층에는 현관 옆 세대 내부에 계단을 설치하여 이동식 다락방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면서 거주 시, 다양한 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특화 설계는 입주 후 그 빛을 발휘하는 만큼, 높은 거주만족도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실수요자 중심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CC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대에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구성됐다.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집약돼 있으며,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21개 주택형(주방 강화형 타입, 자녀방 독립형, 단층 테라스형 타입, 복층형 테라스형 타입, 펜트하우스형)을 선보여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대구광역시 내 최근 5년간 중대형 공급 비율이 약 9%에 불과한 만큼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CC건설만의 고품격 디자인과 설계를 적용시킨 단지 내 조경 및 산책로가 예정 되어있으며,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프라이빗 가든, 워터 가든 등 감각적인 공간이 조성돼 입주민의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분양 관계자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대구의 중심 수성구의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쾌적한 입지를 갖춘 도심권 에코라이프 단지”라며 “특히 지역 내 희소성을 갖춘 면적형과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집약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CC건설의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 13일(금)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