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AI 챗봇으로 수도 상담서비스 실시
수자원공사, AI 챗봇으로 수도 상담서비스 실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5.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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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및 검침, 수질 등 22개 지자체 지방상수도 및 수돗물 이용 등 관련 정보 24시간 제공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인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챗봇(Chat-Bot)은 사람 간 대화로 제공하던 정보를 시나리오 기반 A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채팅 형태로 자동 응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제해결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2020년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에 최초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18개 분야 1,700여 개 질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 확대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지방상수도 챗봇 서비스인 ‘방울이톡’을 오픈하여 22개 지자체의 수돗물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365일 24시간 제공 중이다.

주요 내용은 △요금조회 및 납부 △계량기 관리 및 수도검침 관련 문의 △누수감면 문의 및 신청 △상수도 수질검사 요청 △기타 일반민원 등 약 60개 분야다.

방울이톡은 지방상수도 포털사이트(water-pos.kwater.or.kr)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에서도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를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또는 인증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