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지역대학 3곳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지역대학 3곳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5.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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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키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김동운)은 부경대 공과대학, 부산대 공과대학, 신라대 보건복지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관·학 협업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최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울산 톨루엔 누출사고, 낙동강 발암물질 검출 등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환경·화학·안전 전문기관인 환경공단은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국민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범한 네트워크는 4개 기관 간 형성된 강력한 ESG 경영실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됐으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 안전과 ESG 실현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4개 기관은 협약서 내용에 따라 ▲환경·화학안전관리 분야 기술·교육 지원 ▲예비 취업준비생 대상 환경·화학안전 분야 채용 정보 교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김동운 환경공단 부울경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화학안전사회 구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