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확보
이용호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확보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5.0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재난대비 , 생활안전 예산 확보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4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 대비 및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에는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조성에 5억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에 5억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에 5억,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조성으로 시내권과 멀리 떨어진 주민들도 문화체육시설을 누리게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을 통해 남원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로 인명피해 다발 지역에 재난·재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실에는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6억원 △신덕 지장리 세천 정비사업에 5억, 총 11억원을 확보했다.

지장리 세천은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로 인해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하폭에 적합한 시설물로 교체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을 통해 문화·체육 서비스 공간이 오수면에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에는 △적성 실내다목적구장 건립에 5억 △마흥저수지 보강공사에 5억, 총 10억원이 확보했다.

마흥저수지는 축조된지 82년이 경과하여 붕괴 위험이 매우 높은 저수지로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붕괴 시 발생할 인적·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 용수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적성 실내 다목적구장 설립의 경우 젊은층과 중장년층이 모두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재난 피해를 막기 위한 정비 사업과 주민들의 문화·체육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발생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체육 공간을 확대하여 살기 좋은 남원·임실·순창을 위해 노력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