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풍력발전 수주행진이어간다… 그린뉴딜 기업 ‘우뚝’
한국종합기술, 풍력발전 수주행진이어간다… 그린뉴딜 기업 ‘우뚝’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4.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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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이앤알과 ‘명진풍력발전․통진풍력발전’ 조성사업 계약

2020년 6건.2021년 13건 수주 이어 올 들어서만 44억 규모 수주 ‘상승세’
한국종합기술, 기술력 바탕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확충 만전

한국종합기술이 풍력발전 수주 행진을 펼치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은 평창 청옥산 풍력발전단지(육백만지기) 전경.
한국종합기술이 풍력발전 수주 행진을 펼치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은 평창 청옥산 풍력발전단지(육백만지기)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설계 및 인허가 용역을 수주, 풍력발전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그린뉴딜 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국내 최고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영진이앤알(대표이사 김재종)로부터 명진풍력발전단지와 통진풍력발전단지 설계 및 인허가 용역사업 2건을 총 11억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명진풍력발전단지 사업의 규모는 총 3억2,500만원으로 용역 기간은 4개월이고, 통진풍력발전단지 사업 규모는 총 7억7,500만원으로 용역 기간은 9개월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 하는 한국종합기술 풍력발전팀 오태환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영진이앤알과 함께 풍력발전소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돼 풍력발전 부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으로 풍력 이외에도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에 적극 참여, 그린뉴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2019년 5건, 2020년 6건, 2021년 13건의 풍력발전 사업을 꾸준히 수주하며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총 44억 규모의 풍력발전사업 5건을 수주·수행했다. 이와 함께 육상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발전 분야 사업 또한 활발히 수행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