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엘, 창립 9주년 맞아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 정착
지에스아이엘, 창립 9주년 맞아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 정착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4.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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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식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안전을 통한 ESG사업화 선포
지에스아이엘 창립 9주년 기념식
지에스아이엘 창립 9주년 기념식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한 지에스아이엘(GSIL, 대표 이정우)이 지난 22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80여 명의 임직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2013년 4월 24일 창립한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안전이 아직은 생소했던 시기를 개척하며, 선두해 온 강소 벤처기업이다. 

지에스아이엘은 현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산림청 등에 안전보건체계 수립 및 스마트 안전 시스템 설계 수행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엔지니어링, 쌍용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굴지의 공기업, 건설사 등에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안전 솔루션으로는 건설・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구독형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  ‘BE-IT(비잇)', 유통・제조・서비스 분야 안전교육강화 솔루션 ‘스마트안전 TBM’등이 있다.

특히,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SK(주)C&C 등 GSIL과 협업해 온 파트너 기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SIL은 작년 7월, 삼성엔지니어링과 스마트 안전 플랫폼 개발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 협업 중에 있다.

SK㈜C&C 김성훈 팀장은 “GSIL은 스마트안전관리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SK㈜C&C의 Digital 기술 및 플랫폼(AI+RPA, AI Vision, 디지털트윈, ESG Platform)을 GSIL 솔루션에 연계, 융합해 고객의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대응을 지원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과의 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식과 GSIL 포럼도 함께 가졌다.

지에스아이엘 이정우 대표는 AI기반 위험 예측 솔루션과 ESG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패널토론으로 대주회계법인 손기원 부대표와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신동일 교수, SAP 김형섭 상무가 참석했다.

지에스아이엘의 이정우 대표는 “이번 창립기념식을 제2의 도약으로 삼고, 지금까지 축적한 안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AI 위험예측 공동 사업화와 실시간 ESG 지표생성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선포하는 자리에 삼성엔지니어링과 SK㈜C&C, 한국투자증권 등의 기업 및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국내 최고의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으로의 지속성장 가능한 안전의 가치를 제시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서도 라이브 중계됐다.

지에스아이엘 9주년 창립기념식에 삼성엔지니어링, SK(주)C&C 등 그동안 협업해 온 기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왼쪽부터 삼성엔지니어링(주)의 류기평 상무, 지에스아이엘의 이정우 대표이사, SK㈜C&C의 김성훈 팀장
지에스아이엘 9주년 창립기념식에 삼성엔지니어링, SK(주)C&C 등 그동안 협업해 온 기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왼쪽부터 삼성엔지니어링(주)의 류기평 상무, 지에스아이엘의 이정우 대표이사, SK㈜C&C의 김성훈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