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구리시, 시민안전 지하정보 구축 및 활용 '맞손'
LX공사-구리시, 시민안전 지하정보 구축 및 활용 '맞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4.22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 위한 MOU 체결
LX공사는 구리시와 구리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은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왼쪽)과 구리시 황병진 정보통신과장).
LX공사는 구리시와 구리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은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왼쪽)과 구리시 황병진 정보통신과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지하정보 구축 및 국민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X공사와 구리시는 22일 구리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땅 밑에 숨어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정보ㆍ지하시설물은 안전설계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지하정보 구축이 가능하다.

이날 구리시 황병진 정보통신과장은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지하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안전을 위한 정확한 지하정보의 구축ㆍ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지하정보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스마트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정립, 공간정보 상호기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 및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지하공간정보 구축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