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공급가 천정부지 상승… 분양가 오르기 전 노려라
원자재·공급가 천정부지 상승… 분양가 오르기 전 노려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4.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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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4월 분양

최근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아파트 공급가 상승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크게 상승하기 전에 분양을 받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실제 건설업계에서는 갈수록 치솟는 공사비 부담으로 아우성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아파트 건축에 필요한 철근, 콘크리트 등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는 탓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하도급 단가로 폭등한 가격을 감당할 수 없어 셧다운에 돌입하는 공사현장도 늘고 있다.

이렇게 건축 원자재 및 인건비 등이 오르면 아파트 분양가도 덩달아 뛰게 된다. 이들 원자재와 인건비가 총 공사비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기본형 건축비 인상을 결정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공사비 증가로 분양가가 높아지게 되면 신규 투자 위축은 물론 청약 대기자들의 부담도 커지게 된다.

이처럼 기본형 건축비가 오르고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지면서 전문가들은 더 오르기 전에 상대적으로 낮은 공급가의 신규단지를 분양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제조건은 있다. 역세권 등 입지가 좋아야 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 등이 따라줘야 한다. 향후 시세차익 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은 건설사 입장에서도 공급을 늘리기 어렵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내 집 마련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렇다 보니 더 늦기 전에 입지 좋은 곳을 중심으로 분양을 받으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비규제지역 전곡 연천군에서 신규 분양 단지 소식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입지에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연천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서 몇 남지않은 비규제지역이다. 청약 접수 시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유무 등에 상관없이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 할 수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이 최대 70%로 책정돼 있어 자금 조달이 비교적 수월하다.

또한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1호선 전곡역 개통 예정(2022년)으로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시공사는 제일건설㈜이고 보라산업개발㈜가 시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4~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지어지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하며, 오는 29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