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임대산업용지 본격 공급
장기 임대산업용지 본격 공급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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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달 5개지구 등 총 14개지구 231만㎡ 공급

이달부터 장기임대산업용지가 본격 공급, 부천오정 등 총 14개지구 231만㎡가 분양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공사가 올해 공급할 14개지구 231만㎡의 임대산업용지를 확정, 이달중에 5개지구 82만㎡를 청약접수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기업에게 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올부터 2017년까지 공급하기로 계획한 임대산업용지 3,300만㎡의 임대료 수준, 입주 우선순위 등 세부 공급방향을 확정했다.

 

장기 임대산업용지의 연간 임대료는 사업의 지속 추진 및 공익성을 감안해 시중시세의 약 33%수준인 조성원가의 3%로 결정했했다.

 

임대기간은 기업의 안정적 사업영위와 산업용지 임대공급 정책목표를 고려해 의무임대기간 10년, 최장 임대기간 50년을 보장했다.

 

산업용지는 창업중소기업, U턴기업, 외투기업에게 최우선 입주순위가 부여괴도, 청약기간내에 신청한 기업중 입주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공급되는 산업용지는 부천오정.전주과학.밀양사포.군장군산.경산진량2 등 5개지구이며, 충주첨단이 10월에, 남양주팔야.오산가장2.용인덕성.광주첨단2는 오는 12월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