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구경북지역본부, 민간대행자 소통으로 지적재조사 성공수행 만전
LX대구경북지역본부, 민간대행자 소통으로 지적재조사 성공수행 만전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4.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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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화 본부장, 포항 북구 흥해성내지구 현장 방문
포항시 북구 흥해성내지구 현장방문 사진.
포항시 북구 흥해성내지구 현장방문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주화)가 성공적 지적재조사를 주도하기 위해 민간대행자 소통에 나섰다.

LX대경본부는 지난 12일 지적재조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성내지구에 방문, 해당 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성내지구’는 2017년 포항지진 피해지역으로 2018년도부터 흥해특별재생지구로 선정돼 지적재조사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1년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이 지정됐으며, 일부 업무를 민간 지적측량 등록업체(이하 민간업체)가 대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민간업체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주도하며 지적재조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LX대경본부 이주화 본부장은 “흥해성내지구는 특별재생지구로 선정된 만큼 민·관·공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민간대행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필지 측량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한국국토측량공사(주) 김대근 이사는 “책임수행기관 제도로 소규모 민간업체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감사하다”며 “특히 LX공사가 신기술,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민간대행자의 부담이 완화돼 업무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답했다.

LX대경본부는 책임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1월 14일 민간대행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전파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전담팀을 구성해 민간업체와 협력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LX대경본부는 2022년 포항시 흥해성내지구를 포함한 13개 지구 (2,710필 939,882 )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