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경주시, 지하정보 구축 협력에 '한뜻'
LX공사-경주시, 지하정보 구축 협력에 '한뜻'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4.13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 MOU 체결
국민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도 실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 업무협약 현장 전경 사진.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 업무협약 현장 전경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스마트 지하정보 구축과 국민안전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과 경주시 권칠영 도시개발국장은 12일 경주시청에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지하정보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수립, 공간정보 상호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지하공간정보 구축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전기ㆍ통신ㆍ가스ㆍ하수 등 지하시설물은 국가의 중요한 SOC로서, 노후화된 기반시설인 데다 누수․폭발․지반침하와 같은 국민안전사고와 직결돼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정보ㆍ지하시설물은 안전설계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이 꼭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경주시 권칠영 도시개발국장은 “경주시 지하정보 고도화를 위해 LX공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안전을 위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LX공사 양영휴 지하정보처장은 “공사가 지하정보 구축 전담기관으로서 경주시를 시민이 안심하는 스마트시티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LX공사와 경주시가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협약을 맺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사와 경주시가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협약을 맺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