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국 언론인, 송도국제도시 방문
10여개국 언론인, 송도국제도시 방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2.06.19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C방송, 이코노미스트, 교도통신 등 아태지역 언론인 내한

세계 유수 언론인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제퍼슨 펠로우십(Jefferson Fellowships) 소속 해외 언론인들이 이달 18~19일 이틀간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퍼슨 펠로우십은 전세계 언론인 대상 국제 연구 기구인 이스트웨스트 센터(The East-West Center, 미국 하와이 소재)의 대표적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1967년부터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방문단은 ABC, 워싱턴 포스트, 이코노미스트, 교도통신 등 세계 주요 언론사에서 활동중인 언론인 1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의 그들의 일정은 송영길 시장과의 면담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송도 내 컴팩스마트시티로 이동,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송도국제도시 투자유치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로 이동한 방문단은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스탠 게일 회장, 유라이프 솔루션즈 한의녕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개발, 송도를 중심으로 한 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이번 송도 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인 송도IBD의 마스터 플랜부터 현재 개발 상황 및 미래 모습을 조명하고,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스탠 게일 회장은 "세계적 권위의 언론인 연구 기구인 이스트웨스트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대표적 사례로서 송도IBD를 주목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그동안 CNN, ABC 방송 등 세계 유수의 매체에서 송도IBD를 다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전세계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구사례로서 송도가 더 널리 알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