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휴맥스모빌리티, 아파트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 체결
살다-휴맥스모빌리티, 아파트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4.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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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앱으로 관리비 확인부터 아파트 전용 카셰어링까지 한 번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더베뉴 지하 주차장에 카플렛비즈 공유차량 전용 주차구역.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살다(대표이사 정성욱)가 휴맥스모빌리티(공동대표 오영현)와 아파트 내 카플랫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파트 생활편의 통합 플랫폼 잘살아보세 앱을 통해 아파트 내 카플랫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입주민들이 비대면으로 주차장에 배치된 공유차량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예약·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플랫 카셰어링은 다양한 친환경 차종, 비대면 차량 예약·이용, 정기적으로 무료정비 및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세컨드카 구매 없이도 편리하게 캠핑, 주말나들이,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카셰어링에 대한 사회적인 높은 관심과 달리 여러 아파트에서는 입주민과 외부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정책의 문제점을 들어 도입을 꺼려왔다.

아파트 주민의 입장에서 불특정 외부인이 입출입할 경우, 보안이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카플랫 카셰어링은 아파트 전용 공유차량 서비스로 거주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카셰어링과 구분된다.

살다의 최재호 사업개발·전략 본부장은 “아파트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와 더불어 입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투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살다는 현재 잘살아보세 앱을 통해 아파트 공지사항, 방송내용 확인, 입주민소통방, 관리비 내역확인, 전자투표, 설문조사, 전자행정 등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휴맥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에 앞서 LS ELECTRIC컨소시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 등과 입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