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지난 1일 오전 서울특별시 친환경보일러 저소득층 확대 지원계획의 일환인 보일러 기부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기존 저소득층 대상으로 지원을 해오던 방식과는 달리 저득층의 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기 힘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가구에서 노후보일러를교체할 경우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각 지역 군청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경우 이같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같은 이유로 노후화된 보이러를 교체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저소득층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 친환경 보일러를 기부했다.

노후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 효율이 높아 가스비용이 절감돼는 등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 보일러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낮아 환경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이 중요시되는 만큼 이번 기부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기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또한, “2020년부터 3년 연속 브랜드평가 1위를 수상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는 대성쎌틱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보일러 확대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