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철강산업 도시 당진 ‘첨단금속소재센터’ 건립
어기구 의원, 철강산업 도시 당진 ‘첨단금속소재센터’ 건립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2.04.0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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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철강클러스터인 당진에 건립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2018년부터 당진시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 맺어
어기구 의원, “당진이 철강, 금속소재 산업육성의 전초기지 될 것”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쓰여 산업의 뿌리라고 불리는 금속소재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첨단금속소재센터’가 당진시에 건립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은 31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충남산학융합지구에 첨단금속소재센터가 건립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지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강클러스터로, 현대제철을 비롯 동부, 동국, 환영철강, 휴스틸 등 국내 유수의 철강업체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이번 첨단금속소재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시작된 철강금속소재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 80억원을 포함 총 1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역 내 취업 연계교육 등을 통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금속소재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어기구 의원은 “센터 건립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고, 함께 노력해 주신 충청남도와 당진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당진이 철강, 금속소재산업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어 의원은 당진시의 핵심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의 당진시 유치 건의를 시작으로 이후 관련예산 확보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