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본사 자동차 사업부 독일 이전…독일 ‘ISAL 2022’ 전시회 참가
서울반도체, 본사 자동차 사업부 독일 이전…독일 ‘ISAL 2022’ 전시회 참가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2.04.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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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 자동차 조명 심포지엄 (ISAL) 참가
세계 유일하게 자외선 ~ 적외선까지 모든 빛 파장 이용한 차량용 LED, LD 기술 확보
서울반도체 자동차사업부 본사 독일 이전으로 유럽 및 북미 시장 영업 집중
◆서울반도체의 자동차 살균을 위한 바이오레즈 기술(사진 왼쪽),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오른쪽).
◆서울반도체의 자동차 살균을 위한 바이오레즈 기술(사진 왼쪽),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오른쪽).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글로벌 광 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주)는 4월 4일부터 독일 다름슈타트(Darmstadt) 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조명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Automotive Lighting · ISAL)에 참가해 자동차 미래 혁신 LED 기술을 바탕으로 드라이빙 맞춤형 설루션을 선보이고 더 나아가 운전자에게 클린한 환경과 보행자의 새로운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한 2세대 LED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용 외장과 내장을 구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별 설루션을 선보인다.

자동차 내부 표면 및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Violeds(바이오레즈)’ 기술을 비롯 ▲와이어 및 패키지(PKG)가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헤드램프, 주간 주행등(DRL),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탑승자의 눈 보호 및 인테리어의 천연 질감을 유지해 자동차 실내공간의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자연빛 기술 ‘썬라이크(SunLike)’ ▲에피(EPI)부터 자체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센서 기술인 ‘아이알/빅셀(IR/VCSEL)’의 각종 센싱 기능 등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4회를 맞는 ISAL은 자동차, 자동차 램프 및 LED(발광다이오드) 제조사의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선보이는 전 세계 자동차 램프 시장의 선도적인 심포지엄이다.

서울반도체는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 개발에 집중하며 1만4000여 개의 LED 산업을 이끄는 제 2세대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의 모든 광 설루션에 적용이 가능한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 VCSEL)까지 모든 파장 대역(200nm∼1600nm)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2021년 하반기 자동차 사업본부의 본사를 독일로 옮겨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