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제59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올 신사업 역량 강화한다
한국종합기술, ‘제59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올 신사업 역량 강화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3.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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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사옥 강당서 개최, 안건 원안대로 승인… 김치헌 대표이사 선임

지난해 성과 바탕 올 수주 4천200억 달성 등 더 큰 도약 선언
김치헌 대표이사 “최고의 기술로 세상 기여․행복한 직원들의 기업 만들기 총력”

한국종합기술이 25일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김치헌 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종합기술이 25일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김치헌 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은 주주총회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은 25일 서울 강동구 한국종합기술 사옥 지하 1층 강당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3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한국종합기술은 지난해 수주실적 3,906억원, 매출액 2,683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2022년도 경영목표로 ‘수주 4,200억원,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을 발표했다. 특히 사업목표로 ‘핵심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역량 확보’를 밝히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종합기술 이상민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경기 침체의 지속 등 급변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는 수익성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여전히 불투명한 2022년 경영환경 속에서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더욱 안정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금년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치헌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치헌 사장은 주총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신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경영의 모든 현장에서는 현재의 경영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인식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최고의 기술로 세상에 기여하며, 행복한 직원들의 기업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관 일부 변경 안건으로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산업디자인용역업,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과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을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또한 이사보수 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10억원으로 결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