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유선공구급의 강력한 타격력과 진동 감소장치, 커넥티비티 등 최신 기능을 적용한 전문가용 18V 충전 로터리 해머드릴 신제품 ‘GBH 18V-28 D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SDS-plus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최대 타격력 3.4J로 자사 유선 해머인 ‘GBH 3-28 DRE’와 동급의 성능을 발휘하며, 무게가 3kg(배터리 제외)에 불과해 사용 편의를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다.

해머 드릴링과 드릴링, 치즐링의 3개 작동모드를 제공하며, 콘크리트는 물론 석재와 조적벽돌, 목재 등 다양한 재료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은 작업자의 건강을 고려해 안전 기능들을 강화했다. 진동 제어 기능(Vibration Control)으로 역발진기(카운터 오실레이터)를 기어하우징 부위에 장착, 강력한 공기 압력을 지속 상쇄시킴으로써 작업 피로도가 경감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더해 비트가 자재에 걸릴 시 공구 작동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커넥티비티 기능(커넥티비티 모듈 별도 구매 필요)을 제공해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공구 기능과 상태 점검, 알람 및 경고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한 본체 상단에는 공구 걸이를 별도로 부착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으며, D자형 손잡이에 추락방지 장치를 연결할 수 있어 고소 작업시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출시된 신제품 전용 ‘GDE 28 D’ 등 다양한 집진 장치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별도 구매 가능한 ‘GDE 28 D’는 고품질의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해 집진 성능이 우수하며 무게가 0.8kg의 초경량으로 작업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아울러 분진통은 따로 분리하지 않고 쉽게 비울 수 있으며, 교체 가능한 노즐 헤드와 연장대가 함께 제공돼 작업에 따라 최적의 집진을 수행할 수 있다.

‘GDE 28 D’ 외에 로터리 해머드릴 신제품은 ‘GDE 16 plus’, ‘GDE 68’ 등 집진 장치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로터리 해머드릴 신제품은 유선공구급의 강력한 타격력과 보다 가벼운 중량으로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진동감소 장치와 킥백컨트롤, 커넥티비티 등 최신 기능과 집진 기능을 더해 전문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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