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SUV 컨셉카 'C200' 파리모터쇼서 공개
쌍용차, SUV 컨셉카 'C200' 파리모터쇼서 공개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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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코크 바디, 전륜 구동 방식 플랫폼 채택 최상의 드라이빙 구현

◇ 쌍용차의 콤팩트 SUV 컨셉카 C20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내달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 'C200' 컨셉카를 공개한다.

 

'C200'은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 바디와 전륜 구동 방식의 플랫폼을 채택했다. 175마력 2,000cc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C200'은 최첨단 지능형 상시 4륜 구동 기술이 융합돼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C200은 차기 유럽의 환경 규제인 유로 V 뿐만 아니라 CO2 배출 허용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모델"이라며 "최상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가지고 있는 진정한 도심형 콤팩트 SUV의 전형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C200' 컨셉카 외에도 '렉스턴 II',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로디우스'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