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바이러스·비말 방지 보호장구 새로 출시
대성산업, 바이러스·비말 방지 보호장구 새로 출시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2.03.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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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클린 스페이스·에어스노클러, 깨끗한 공기공급 필터 부착 통해
◆대성산업이 21일 코로나 막아주는 보호장구인 1인 ‘클린 스페이스’와 ‘에어스노클러’등을 본격 출시 했다.
◆대성산업이 21일 코로나 막아주는 보호장구인 1인 ‘클린 스페이스’와 ‘에어스노클러’등을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이 코로나를 막아주는 보호장구로 1인 클린 스페이스와 에어스노클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린 스페이스’는 대성 내부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40년의 반도체용 클린룸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사무실 내 개인별 독립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캠브리지필터에서 생산한 ‘PTFE 울파필터(99.9999%, 0.1㎛)’를 장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차단된 깨끗한 공기만을 내부로 유입시키고, 양압상태를 유지해 클린 스페이스 내부에서는 직원들이 마스크를 벗고 안심하며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프리미엄 페이스쉴드라’로 불리며 세계에서 처음 소개되는 에어스노클러 역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필터가 부착된 안면 보호용 제품이다.

헤파필터(KF94)를 통해 외부 공기 중의 코로나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이에 더해 숨 쉴 때 나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외부로 배출되는 것도 차단한다.

현재까지 출시된 페이스쉴드, 일반 마스크와 비교할때 다른 특징은 눈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얼굴에서 외부와 노출되는 눈, 코, 입을 동시에 보호하는 얼굴 전면 보호장비로 고안된 것.

특히, 눈까지 보호돼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눈의 망막의 점막을 타고 코로 침입하는 가능성을 차단한다. 안경과 함께 착용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아울러 식당에서 에어스노클러를 착용한 상태로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대성은 지난 40여년동안 클린룸을 위한 초고순도 필터를 개발해 나노 반도체산업과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면서 “고순도 필터 노하우를 기반으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건강을 지키는 프리미엄 페이스쉴드와 클린스페이스는 앞으로 방역시장에서 상당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