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스파이더크래프트(대표이사 유현철·문지영, 이하 스파이더)는 이마트24 편의점과 퀵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파이더는 서울을 비롯한 마산, 창원 등 전국 1,600여개 이마트24 딜리버리 매장의 배달을 수행한다.

스파이더는 퀵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이마트24의 각종 식음료와 행사 상품을 1시간 내로 배달한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에 맞춘 서비스를 기획하고, 수행률이 우수한 라이더와 지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이더의 이마트24 배달 서비스는 이마트24 자체 주문앱, 요기요, 카카오,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파이더크래프트 유현철 대표는 "스파이더는 퀵커머스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맞춤형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마트24의 다양한 품목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더는 작년 12월 업계 최초로 퀵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업 맞춤형 배달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라이더와 지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배달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라이더 전용 멤버십 '스파이더 팸버스', 지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빌드업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SPC, 미트피플 등 다양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