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8주년 특집 인터뷰] 박성근 (주)에스제이에셋 파트너스 대표이사
[창간28주년 특집 인터뷰] 박성근 (주)에스제이에셋 파트너스 대표이사
  • 나철균 기자
  • 승인 2022.03.2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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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관문 김포에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개발
김포시, 에스제이에셋 파트너스 34만평에 주상복합 등 건설

[국토일보 나철균 논설주간] "서울의 관문 김포에 한강을 끼고 있는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34만여 평에 영상 문화산업의 거점인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김포시는 그야 말로 대한민국 도시가운데 최고의 멋진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 입니다."

이처럼 야심찬 김포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건설계획을 밝힌 에스제이에셋 파트너스 박성근 대표이사는 2026년 사업이 완공되면 국민들은 아마도 새로 태어난 김포의 모습을 보면 감탄사를 연발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박성근 대표가 밝힌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개요를 보면 사업비 약 1조4천억여억을 투입한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로 분양대상 용지는 산업/복합용지,주거용지,상업/업무용지,지원용지와 기반시설용지로 구분하며 공공주택 약 1,000여세대와 주상복합아파트 약 3천여세대, 오피스텔 약 1,100여 세대. 전 객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숙박시설등 다양한 부대시설들로 계획될 예정이다.

사업지구내 입주 할 수 있는 주요 입주 가능 업종으로는 출판업.인쇄및 기록매체복제업, 영상오디오기록물제작 및 배급업,방송업,통신업,컴퓨터프로그래밍시스템통합 및 관리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 ,전문 서비스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방송, 영상, 정보서비스 관련 업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계획은 2008년 김포시(경기영상위원회)가 영상,문화산업의 거점도시로 선정해서 추진해왔으나 자금조달 등 어려움을 겪게 되자 경기도로부터 2011년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받아 김포도시관리공사가 민간사업자공모를 거쳐 민간출자자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 그간 인허가 및 토지보상절차를 거쳐 2021년 5월 본격적으로 착공하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지는 김포시가 출자하여 설립한 김포도시공사가 공공출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자로는 ㈜한강시네폴리스개발(PFV)의 자산관리회사인 에스제이에셋 파트너스와 건설출자자인 KCC건설, 협성건설이 전략출자를 하였으며, IBK기업은행과 IBK투자중권, 교보자산신탁이 금융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민간공모사업자 대표로 공모현장에서 밤잠을 설치며 현장을 지휘하는 에스제이에셋 파트너스 박성근 대표는 그야말로 뚝심사업가이자 작은 거인으로 소문난 건설업계의 풍운아.

고려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건설업체 대표로 취임, 오랜기간 건설업계에 몸담아오면서 금융관련회사도 운영하여 에쿼티자금, 브릿지론,기업M&A까지 최선의 딜 구조와 빠른 의사결정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귀재로 통한다.

이처럼 개발사업의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제17회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생각하고 추진 중인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완공이 절실한 소원이라는 박성근 대표는 김포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영상. 문화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구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기대가 되는 사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