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렛스토어, 탄소중립 바이오플라스틱 맞춤제작 서비스 확대
칼렛스토어, 탄소중립 바이오플라스틱 맞춤제작 서비스 확대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3.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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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국내 대표 환경 스타트업 칼렛바이오는 오는 21일 비대면 친환경 맞춤제작 플랫폼 칼렛스토어를 통해 맞춤제작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의 종류를 1종에서 16종으로 확대 개편하고, 폐기물쓰레기의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친환경 맞춤포장 컨설팅 신청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회사측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을 위한 필수요소는 분해되거나, 재활용 또는 새활용에 용이하거나, 탄소중립을 위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제품 정체성에 적합한 최소포장 방식이 포함된다. 이번 개편에는 탄소 함량 50%미만으로 소각 시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과 유해물질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 메스(Bio-Mass)유래 소재의 택배봉투와 포장용 속 비닐, 봉투제품 라인 등이 포함됐고 ESG경영 기업고객과 그린 컨슈머를 위한 맞춤제작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 이라고 전했다.

칼렛바이오는 탄소중립(Net-Zero)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기 위한 정책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은 STEP FOR NET ZERO(스탭 포 넷제로) 인증마크를 새롭게 채택하고, 칼렛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탈(脫)플라스틱 포장재, 탄소저감 포장재 등친환경 포장재 맞춤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에서 무료로 활용 가능하도록 오픈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칼렛바이오 권영삼대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 플라스틱(Bio Plastic)기반 친환경 포장 시장의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에 기여할 다양한 친환경 원료를 확대하고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환경보호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제작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렛스토어는 2021년 01월에 출시된 서비스로 약 14개월간 기업고객 1200여개사를 확보하고, 80%의 재구매율을 통해 전년 대비 1300%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