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과 함께 산불화재 성금 공동기부
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과 함께 산불화재 성금 공동기부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2.03.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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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산불 피해복구와 지역주민 지원 위한 공동성금 1300만원 기부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단체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함께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와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단체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와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단체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함께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와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와 산단공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산단공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강원 삼척·경북 울진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공동성금 1300만원을 모아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의 올해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단체로서 앞으로 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건의, 네트워크 협력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7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으로 현 김기원 회장이 연임됐다. 김 회장은 “전국 22개 산업단지의 지역 경영자협의회가 합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되찾고 신뢰와 화합으로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신년교류회에서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전임 회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이 함께 온정의 마음을 전하게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함께 산업단지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산업단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