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전 국민 참여 E효율·절약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시민연대, 전 국민 참여 E효율·절약 본격 추진한다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2.03.16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대표자회의 열고 2022년 사업 계획·예산(안) 등 승인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국내 최대 에너지전문 NGO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를 병행, 지난 15일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2년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자 회의는 2021년 사업 성과·예산 집행 결과 및 2022년 사업 계획·예산(안)을 승인했다.

특히, 2022년 에너지시민연대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공동대표에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크워크 회장,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장 등이 각각 선출됐으며, 정책위원장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서울을 비롯 8개 지역사무국(부산,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남,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 220개 시민단체가 에너지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부산지역사무국 및 운영위원으로 차연근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이사, 경기지역사무국 및 운영위원으로 이경아 (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대표를 선출해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시민연대 2022 대표자회의’는 ‘2050 탄소중립! 국민실천이 답이다’를 연중 활동 슬로건으로 정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효율·절약 교육, 홍보캠페인으로 전 국민의 저탄소생활 문화 조성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 신재생에너지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