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 16일 수변생태벨트 세미나 개최
환경보전협회, 16일 수변생태벨트 세미나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3.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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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과 생태복원 협력방안 논의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상근부회장 김혜애)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4대강수계 수변생태벨트의 효율적인 조성․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영상 중계방식으로 함께 진행되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건국대 등 학계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하여 주제 발표 및 패널 간 토론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선 이한필 건국대 교수는 ‘오염총량관리기술지침을 이용한 4대강 수변생태벨트 수질개선효과’를 주제로 생태복원지의 오염물질 유출저감 효과를 발표한다.

 김남춘 단국대 교수는 ‘수변생태벨트 복원체계 정립 현황 및 향후 복원방향’, 손요환 고려대 교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맞는 생태복원방향’을 주제로 효과적인 복원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참가자(패널) 토론은 최지용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장석환 대진대 교수, 어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대표, 박유빈 세계일보 기자 등이 참석한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수변생태벨트 조성 효과,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수변생태복원 방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혜애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부와 학계는 물론 지역사회와도 협력을 강화해 수질개선 및 생태계를 고려한 4대강수계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해 수질개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