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 인도네시아서 개최
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 인도네시아서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3.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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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사회 발표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3일 현지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이사회에서 발표를 가졌다.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는 아시아 물 이슈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 정부 주도로 2016년에 설립한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다.

현재 27개국 147개 회원기관이 참여 중이며 박재현   사장이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개국의 이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총 17개의 안건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회원가입, 제9차 세계물포럼 참여, AWC 2030 발전전략 발표 및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수원국이 직접 요청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타당성 조사, 종합계획 수립(마스터 플랜) 등을 지원하는 2022년 워터 프로젝트 실행을 승인하고, 그간의 OECD, UNDP 협력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WC 2030 비전 및 발전전략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AWC가 아시아를 너머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보다 발전적 방안이 논의됐다.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이사회 기념사진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이사회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