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국립한경대, 물산업 인재육성 '맞손'
수자원공사-국립한경대, 물산업 인재육성 '맞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3.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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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1일 오전 대전광역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국내 물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시대 공공기관 및 학계의 지속성장과 물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의 선제적인 양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ODA 등 국제협력 업무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물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실습 및 취업지원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활용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분야 선도기술,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과 R&D 자원을 공유하고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활성화하며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융복합 인재육성, ODA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성과 기술력, 풍부한 네트워크를 국립한경대의 교육인프라와 융합해 산학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물관리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원희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선도적 기술개발과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재현 한국 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국립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사진 오른쪽).
박재현 한국 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국립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