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개발 성과와 미래전략 조명
국토부, 국토개발 성과와 미래전략 조명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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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정부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국토개발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국제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건국 60년, 국토개발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내달 말까지 사진․동영상 공모전과 함께 국제세미나 등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국토부는 전후의 척박한 국토여건을 딛고 오늘날 국민소득 2만불시대에 이르기까지 국토․도시공간, 주택, 수자원․교통인프라 등 국토 전반의 계획과 개발을 담당해 온 주무부처로서 국토개발의 성과를 돌이켜 보고 미래 국토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국토사랑 공모전’을 개최, ‘국토개발의 성과 및 아름다운 국토’를 주제로 하는 사진과 UCC 등 동영상을 내달말까지 공모한다.

 

전 국민 뿐 아니라 국내거주 외국인도 포함하여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제학술세미나’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일동안 개최, 국토개발 6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국토개발정책의 세계적 흐름과 정책진단, 글로벌경쟁․기술진보․기후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래정책 과제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전문가 등이 초빙되고, 미래국토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토공이 매년 실시하던 국토정보경시대회를 확대, 국토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국토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세미나 기간 중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누구나 국토개발과정 및 성과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국토개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물모형(MOCK-UP)과 입체영상, 국토개발 연대기 등을 마련한 전시관도 같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국토개발 홍보사이트(www.ourland60.kr)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