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와 함께 스타트업 연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4일 판교창조경제밸리에서 진행됐으며 조광페인트 양성아 대표, 경기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화학·소재·에너지·환경 분야 적용 가능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조광페인트 사업부서 협업 지원 ▲경기혁신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3월 중순 런칭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광페인트 양성아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도료와 소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할 스타트업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광페인트는 1947년 설립된 종합화학기업으로 2018년 경기도 광명시에 첨단 연구 시설인 조광 R&D 이노센터를 설립하면서 도료를 넘어선 다양한 화학 소재 산업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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