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인 판교 일대가 부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집값 부담이 늘게 된 실수요자들이 판교 주변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4,873만원으로 경기도 평균(2,054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인근 광주시(1,477만원)보다 3배 이상 비싸다. 집값 부담에 내 집 마련에 제동이 걸리자,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경기 광주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광주시는 저평가된 집값과 더불어 경강선 개통 등 교통망 개선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인구수는 26만5,222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38만7,289명으로 10년 새 46%(12만2,067명)나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판교는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은 뚜렷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 비싼 집값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며 "반면 광주시는 판교 대비 합리적인 집값과, 경강선 개통 이후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춰 지역 선호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교통 편리하고 집값 합리적인 광주시, 3월 테라스 하우스 공급

이런 가운데, 3월 광주시에서 테라스하우스 공급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429-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전세대 테라스 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최초의 테라스 하우스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광주시 중심 시내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면서,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인근 판교 및 분당,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위치해 있어 판교역까지 4정거장, 강남역까지 8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특히 경기광주역은 수서~광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 정차역으로 개통 시 수서역까지 약 12분만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푸른유치원과 푸른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로, 광주중·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이마트, 식자재마트, 경안시장, 주민센터, 광주시립도서관, CGV 등은 물론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스타벅스 경기광주DT점)와 패스트푸드 지점(맥도날드 경기광주DT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경안천, 국수봉, 마름산 등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광주 최대 규모의 쌍령근린공원(예정),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의 이용도 가능한 공세권 단지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설계가 적용됐다. 지상에는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광장, 주민공동시설, 운동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발코니, 14.9m 듀얼 와이드 테라스, 다락방(일부제외)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발코니 확장과 테라스 설치도 무상으로 제공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당첨 이력,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한편,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