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호재 품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미래가치↑
신안산선 호재 품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미래가치↑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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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부터 서울 영등포 거쳐 여의도까지 광역교통망 구축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투시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투시도.

최근 영등포 일대가 각종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신안산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신안산선은 서남부 최대 숙원사업으로 경기 안산(한양대역-가칭)에서 시작해 시흥과 광명을 거쳐 서울 영등포, 여의도(1단계)까지 39.6km구간, 송산차량기지 국제테마파크에서 소사~원시선 환승역인 시흥시청까지 4km 구간의 복선전철이다.

신안선선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인 가운데 향후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기존 1시간 반에서 30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광역교통망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영등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영등포 A공인 중개업소는 "서울시가 이미 2030 도시기본계획에 한양도성, 강남, 여의도, 영등포 등을 지역 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고, 현재 영등포는 노후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종 개발, 재개발 정비구역지정 등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입지만 보면 영등포는 서울의 최중심에 속한다. 영등포역은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 광역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고 바로 위 영등포시장역 5호선을 이용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이동이 수월하다. 신안산선(2024년 예정) 외에도 GTX-B노선(2028년 예정) 등의 굵직한 교통 호재도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 유망 단지로 손꼽히고 있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조기 분양완판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로또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화) 있었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신청하며 평균 199.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396.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전용 56㎡(238.3대 1)과 전용 49㎡(65.1대 1)가 뒤를 이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439일원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49·56·59㎡ 규모로 구성됐다. 총 156세대 중 106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으며,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스테리움'이 적용되어 차별화된 외관 및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일대 노후도가 높고 규모가 작은 주택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으로 한 정비사업 형태 중 하나다. 사업기간이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짧다는 것과 다 갖춰진 곳을 정비해 새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약 22만9천㎡ 규모의 여의도공원, 영등포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 영동초, 영중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위치해 있고 크고 작은 학원가들이 모여 있어 교육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나 마포,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인근에 있고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차량으로의 이동 여건도 좋다.

단지는 오는 3월 3일(목) 당첨자 발표를 실시하며,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