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 최전방 해병대 장병 위문
김형오 국회의장, 최전방 해병대 장병 위문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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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 노고 치하

김형오 국회의장은 10일 해병 제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방위와 안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형오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국회에서 방문했다”면서 “특히 최근 북한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더욱더 국토방위 및 안보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황보고 이후 김형오 의장은 병영생활관(내무반)을 시찰하면서 해병대 장병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담소를 나눈 뒤 식당으로 이동해 병사들과 같이 동석하여 점심을 했다.

 

김 의장은 식사하면서 “여러분들이 접경지역 최전선에서 수고하기에 국민이 편히 잠들 수 있는 것”이라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회를 대표해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위문에는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김장수 김옥이 의원, 해병대 출신의 공성진, 신학용, 강성천, 이달곤, 강석호, 이화수 의원 및 사단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이경재, 유정복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