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6일 건설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당과 건설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고, 여당이 건설정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책협약 내용은 ▲경제회복 및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국가 인프라 투자 지속 확대 ▲국가균형발전 및 인프라 투자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 노력 ▲5극 3특 메가시티사업 등 국가 미래 선도형 프로젝트 추진 ▲산업안전 패러다임 변화 위한 재해예방 선직국 활용 협력·자율안전관리 방식 도입 등이다.

김상수 회장은 “국가 인트라투자 확대와 각종 건설규제 완화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건설업계도 오미크론 대확산 속에서 일상은 물론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협약한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건거대책위원회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 박상혁 직능상임본부장, 한준호 직능전담국회의원 등이, 건단련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김상수 회장(대한건설협회 회장,)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회장, ,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 건설공제조합 박영빈 이사장,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김수보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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