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無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잔여세대 동호 지정계약 실시
대출규제 無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잔여세대 동호 지정계약 실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2.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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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주거 인프라·편리한 광역교통망 갖춰… 실수요 관심집중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투시도.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투시도.

올해부터 강화된 DSR 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 내집마련 시 자금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모집공고를 내 잔금 대출에서 규제를 피한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올해 1월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가 시행 중이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으면 대출이 불가하다.

또한, 이전과 달리 현재는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을 합쳐 총 2억원을 초과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DSR 40%를 적용 받는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또는 연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에 한해서만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대출을 통한 목돈 마련 기준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게다가 오는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시 DSR 40%가 적용되는 3단계도 시행을 앞둬 갈수록 대출 문턱을 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처럼 자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지만 보호 장치도 마련됐다. 지난해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선 단지의 경우 잔금 대출에서 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것이다. 다만 새해에 들어선 지 한달이 넘은 현재 이를 만족하는 단지가 적은 만큼 그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는 추세다.

실제 이달 부적격자 당첨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계양 동도센트리움 골든베이'는 최고 9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DSR 2단계가 적용되지 않았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에 부담이 커졌고, 올해 한차례 더 강화를 앞두면서 작년에 분양에 나서 잔금 대출에서 규제를 피한 곳에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대선 이후 부동산 향방을 예측하기가 더욱 쉽지 않은 만큼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라면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84㎡B 내부 모습.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 84㎡B 내부 모습.

최근 선착순 분양을 알린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성 공도읍 양기리 30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48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48㎡로 구성됐다.

단지는 생활 편의가 돋보이는 입지에 들어서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바로 앞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위치해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고,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도 가깝다. 한천, 안성맞춤가족공원, 만정리유적공원 등 자연을 즐기기도 좋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JC, 공도시외버스정류장 등도 인접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 문기초를 비롯해 공도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 여건도 잘 갖췄다.

특화 설계가 적용돼 주거 품격도 높였다. 발코니 확장 시 오픈형 주방인 '아이유쉘 다이닝'이 제공돼 폭넓은 주방에서 동선 불편함 없이 효율적으로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프리미엄 다이닝(유상)' 선택 시 아일랜드장 확대 및 유럽산 하드웨어(blum)가 적용돼 높은 공간 활용성과 내구성을 느낄 수 있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이지만, 안성 우방아유쉘 에스티지의 경우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만큼 소유권이전 등기 전에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한편,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