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친환경 바닥재 ‘명가 2.2’ 리뉴얼 출시
현대L&C, 친환경 바닥재 ‘명가 2.2’ 리뉴얼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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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최소화 친환경 바닥재 트렌드 반영

동조 엠보스 기술 사용·사실적인 질감 표현
현대엘앤씨 명가2.2 에디트 스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친환경 시트 바닥재 ‘명가 2.2’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명가 2.2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2mm 두께의 바닥재로, 환경 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 성분이 없는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하고 카트뮴·납·수은·크롬 등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와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량을 줄여 환경부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는가 하면, 향균·항곰팡이 기능성을 높여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추천제품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현대L&C는 이번 명가 2.2를 리뉴얼하면서 제품의 무늬 디자인과 질감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스 기술을 적용해, 바닥재 표면에서 스톤·우드 등의 질감을 기존보다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품목수는 기존 20개에서 26개로 확대했다. 최근 스톤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스톤 디자인 품목을 4개에서 12개로 3배 늘렸다.

아울러 넓은 개방감을 중요시하는 최근 바닥재 트렌드를 겨냥해 스톤과 우드 디자인 모두 반복되는 무늬를 2배 줄이고, 스톤 디자인의 경우 가로·세로 각각 450mm 타일을 형상화한 기존 레이아웃을 각각 600mm로 확대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명가 2.2'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제품과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