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한국 시장 공략 '시동'
미쓰비시, 한국 시장 공략 '시동'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09.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랜서에볼루션, 아웃랜더 등 사전 예약 판매 개시

미쓰비시자동차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쓰비시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K(대표 최종열)는 "22일로 예정된 공식 런칭에 앞서, 11일부터 고성능 스포츠 세단 ‘랜서에볼루션’과 5인승 SUV ‘아웃랜더’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랜서에볼루션’과 ‘아웃랜더’는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Driving Pleasure)을 제공하려는 미쓰비시의 개발이념이 집약된 모델로 개성 있는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 랜서에볼루션.

 

◇ 아웃랜더.

 

‘랜서에볼루션’은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 4회 연속 최우수 드라이버의 영예를 차지한 차세대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최대 295마력, 최대토크 41.5 kg.m의 4B11 MIVEC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아웃랜더’는 미쓰비시 랠리의 우수한 드라이빙 테크놀로지와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심형 SUV 모델로 최고출력 220마력의 V6 MIVEC 엔진과 간단한 조작으로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전자제어방식 4WD를 탑재하고 있다.

 

사전 예약 판매는 11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예약 구매 후 출고를 하는 고객들에게는 고급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병행된다.

 

MMSK는 앞으로도 미쓰비시자동차의 브랜드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도산대로의 쇼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