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대재해' 예방 위한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
남부발전, '중대재해' 예방 위한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1.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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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장 안전경영 메시지…KOSPO 무의식적 안전 10대 원칙 발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이 최근 삼척빛드림본부 연료하역부두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이 최근 삼척빛드림본부 연료하역부두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0대 원칙 발표와 함께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지난 18일 하동빛드림본부 CEO 현장 안전경영에서 행동 변화를 통해 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KOSPO 무의식적 안전 10대 원칙'을 발표하며,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경영진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석탄화력 특성상 위험작업이 많은 하동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의 취약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또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절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단순히 법규·절차 준수 통제만으로는 산업재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의식적 안전에서 무의식적 안전으로 수준을 끌어올려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