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밀집지역 새 아파트에 '실수요 관심집중'
노후주택 밀집지역 새 아파트에 '실수요 관심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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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핵심 입지 '월배역 그랜드원' 눈길… 노후주택 대안으로 '급부상'
월배역 그랜드원 조감도.
월배역 그랜드원 조감도.

노후아파트 밀집 지역 내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0년 이상된 노후주택 사이에서 신규단지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노후아파트가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아,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또한,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규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에서 '새 아파트' 가 공급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 실현이 가능한 '월배역 그랜드원'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구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에 들어서는 '월배역 그랜드원'은 지하 3층~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1차분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만큼, 2차분 역시 수요자들 간 선점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준공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88%에 달하는 대구 달서구에 들어선다.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인 만큼, 입주 즉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월배유치원을 비롯해 월배초, 진월초, 월서중, 월배중, 대서중,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교통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아울러, 앞산순환로, 월배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남대구IC를 통한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공세권' 입지도 주목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오복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천동 선사유적지, 월광수변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월배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백화점, CGV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이밖에, 진천동행정복지센터가 가깝고, 나사렛종합병원 이용이 쉬워 응급 시 신속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 골프연습장, 주민카페, 북카페, 스터디룸, 입주민회의실 등이 단지 곳곳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합리적인 모집조건을 내세운 만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3.3㎡당 분양가가 1300만원대(3억원) 부터 시작되는 '착한 모집가'를 내세웠다. 최근 달서구에 공급된 단지 중 3억원대 아파트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관계자는 "'월배역 그랜드원'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달서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랜드마크' 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며 "지역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