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교육용 전자도서’ 제작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교육용 전자도서’ 제작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1.28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적 가치 구현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환경교육용 전자도서’를 제작해 28일 공개했다.

임직원 10명이 지난 한 달 자원봉사로 참여해 어린이 환경교육 필독 도서인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 등 3권을 제작 지침에 따라 입력하고, 교정과 편집 작업을 수행했다.

시각장애인 도서를 제작·보급하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검수를 받아 완성된 전자도서는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도서관 ‘넓은 마을’(http://web.kbuwel.or.kr)과 모바일 앱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파일을 내려받아 점자기기를 통해 점자책으로 읽을 수도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나 탄소중립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한 어린이 환경도서 10권을 올해 안에 전자도서로 추가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