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결손가정 등 1천가구에 떡국세트·간편 보양식 전달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1천2백만원 지급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1천2백만원 지급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설 명절을 맞아 김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800만원 상당의 떡국세트 700개와 간편 보양식세트(갈비탕 등 상온 즉석식) 300개를 구매해 지역노인과 결손가정들에게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모두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중기제품 판로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 1,200만원을 지역 복지시설 4개소 및 저소득층 16가구에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김천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 상황을 고려해 2월 한 달간 집중 헌혈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3,421명 직원의 참여로 모인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설 명절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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