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영업 대책기간 지정·운영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영업 대책기간 지정·운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1.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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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지·정체 최소화… 혼잡 예상 영업소 대책 수립

고속도로 교통방송 13→15개 채널 확대, 29회/일→45회/일 확대 편성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정부지침 준수· 톨게이트 영업소 운영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노항래)는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지·정체 최소화를 위해 관문 영업소를 포함, 아울렛·관광지와 연결되는 혼잡 예상 영업소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1월 28일(금)부터 2월 2일(수), 6일간 설 연휴 특별영업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동안 지·정체가 예상되는 영업소는 지역별로 특별영업대책을 세우고 추가 근무 편성, 여유차로 최대 개방, 교통정리원 배치 등 지·정체 최소화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본사 및 지역영업센터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66명의 특별근무 인원을 배치하고, 영업소 지·정체 발생 및 코로나19 감염 등 각종 사고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통행료 수납시스템, 운행 제한 단속시스템을 점검하고, 비상시 차로 개방, 회차로 차단기 작동 여부 등 영업시스템 및 시설을 점검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교통방송센터에서는 명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기존 13개의 방송채널(KBS, MBC, SBS, YTN, 연합뉴스TV, MBN, 국방TV, FTV, 머니투데이, 불교방송, 티브로드, 아름방송, YTN DMB)에서 15개 채널로 확대(대전MBC, 대전SBS)하고, 기존 29회/일에서 55% 증가한 45회/일 교통방송을 편성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발빠른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콜센터에서는 과거 설 연휴기간 상담 전화량을 토대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일평균 2,900콜의 문의 전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문의, 통행료 미납 문의 및 긴급 상담 등을 대비해 명절 연휴기간(귀성 4일, 귀경 2일) 일평균 7% 인력을 증원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소사무실과 요금소, 다중 접촉물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내환기,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등의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