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부산에서 분양하는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개장 첫날부터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부산은 물론 경남과 울산 지역 거주자들까지 청약할 수 있어 일찌감치 청약을 염두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개장 첫날부터 다녀간 것으로 풀이된다.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박경필 소장은 “견본주택 개장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상담을 받기 위한 내방객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았다”면서 “이는 3,160가구에 이르는 단지 규모와 3.3㎡당 670만원대의 실속있는 분양가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부산 북구 만덕동에 지어지며,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1~3층, 지상 8~29층, 전용 59~113㎡, 총 3,160가구 규모로 2,0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670만원대부터로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8일 3순위 순이다.

지난 2월부터 비수도권 청약가능 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부산은 물론 울산, 경남지역 거주자도 순위 내 청약을 할 수 있다.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899-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