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철저한 현장점검 통해 중대재해 예방한다
SR, 철저한 현장점검 통해 중대재해 예방한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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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실천 결의대회에서 안전최우선 경영 다짐…매월 24일 ‘전사적 안전점검의 날’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SRT(수도권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24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SR은 이날 이종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수서역 맞이방 고객들 앞에서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최우선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차량센터를 방문해 취약개소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상부작업대 계단, 이동통로경사지 등 낙상사고 우려가 있는 개소를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SR은 이날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매월 24일을 ‘전사적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점검에 나서 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점검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SR은 지난 7일 이종국 대표이사를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중대재해예방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중대재해예방 임시 전담조직이었던 산업업안전T/F를 산업안전보건처로 강화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대비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매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개선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