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누리는 에코라이프 단지…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 인기
광주천 누리는 에코라이프 단지…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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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 누리는 수변 아파트… 희소가치 따라 인기도 상승

당첨자발표 26일, 정당계약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 투시도.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 투시도.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주변에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5%가 주택 선택 시 '자연이 주는 쾌적성'을 최우선 순위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주거 선택의 주된 요소로 평가 받던 학세권과 역세권을 뛰어넘어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의 인기가 부각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호수나 강, 천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는 최고의 주거지로 손꼽힌다. 수변 입지는 인공적으로 조성하기 힘들어 희소가치가 높고, 수변공원을 따라 산책로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 지하철역이나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대세였다면, 코로나19 여파로 자연환경 인근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희소성 높은 수변 아파트는 쾌적한 환경을 갖춰 살기 좋을 뿐만 아니라 투자면에서도 가치가 높아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 남구 방림동에도 수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가 상륙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보광종합건설㈜이 공급하는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 전용 84~219㎡ 총 41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부터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0가구 △84㎡B 96가구 △123㎡ 90가구 △219㎡ 2가구다.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는 바로 앞 광주천이 흐르고 있어 천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운동과 여가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니 청약 경쟁률도 좋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2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68건이 접수돼 평균 6.29대 1, 최고 9.31대 1(전용 84㎡A)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는 광주 남구 생활권과 동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학동증심사입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 IC도 가까워 광주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도보 5분 거리 내 방림유치원과 방림초가 위치하며, 1km 내 봉선중, 숭의과학기술고, 동아여자중고, 동일미래과학고, 설월여자고 등이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남광주시장이 단지 인근에 있어 장보기 편리하고, 아시아문화전당,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문화시설과 대형병원도 인접해 있다. 또한 방림터널을 이용하면 광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봉선동의 풍부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는 4Bay(베이)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우수하다. 펜트리룸(일부세대) 등 집안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도 적용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북구 경열로 일대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