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신도시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오션퍼스트 삼융’ 분양 임박
명지신도시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오션퍼스트 삼융’ 분양 임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1.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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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명지국제학교 조성사업 속도… 배후수요․광역상권 갖춰 ‘주목’

60㎡ 3룸 형태 272세대 공급… 이중 160세대가 100% 오션뷰 라이프 즐겨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세탁기․건조기․정수기․식기세척기 등 빌트인 무상 설치

‘오션퍼스트 삼융’ 조감도. 사진 제공=(주)계담종합건설.
‘오션퍼스트 삼융’ 조감도. 사진 제공=(주)계담종합건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명지신도시에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오션퍼스트 삼융’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명지신도시는 신항만, 신공항,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국제학교, 종합병원, 백화점 등 광역 상권을 가진 부산의 신도시다. 이곳의 오션시티와 국제신도시를 잇는 곳에 위치해 양쪽의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인근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와 어우러진 대규모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퍼스트삼융이 시행, (주)계담종합건설이 시공, 무궁화신탁이 신탁을 맡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오션퍼스트 삼융은’ 가장 선호하는 60㎡의 3룸 형태로 272세대 중 절반이 넘는 160세대가 100% 오션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션퍼스트 삼융의 앞 부지 연구단지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곳이기 지역이다.

인근 명지국제학교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이와 관련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명지국제신도시의 부지 약 3만㎡ 규모에 조성되는 명지국제학교는 기숙사, 생활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800여 명의 국내외 학생을 모집,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게 된다. 특히 영국 명문학교인 로얄러셀스쿨의 운영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은 차질 없이 순항 중인데, 지난 7월 국제학교(K-12) 건립을 위해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상생협약 체결하고 영국 본교 로얄러셀스쿨과의 협상을 거쳐 건축설계를 준비 중이다. 완공 시 다국적기업 근무자들의 가족을 위한 기반시설이자, 외국기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타필드, 영화관, 공원까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입주민을 위한 운동시설, 골프 연습타석, 아이숲 놀이터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는 주거형 오피스텔답게 인테리어도 알차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빌트인 무상 설치되며, 슈즈드레서와 의류관리기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수세가 하락을 보이고 있지만,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에 비해 입지가 좋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주거형 오피스텔은 강세”라며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 도시철도 5호선과 부산 도시철도 강서선이 예정된 지역인 만큼 투자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오션퍼스트 삼융’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건설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