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운영 민간보조사업자 모집
경기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운영 민간보조사업자 모집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2.01.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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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초·중·고교생 교육 및 지원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경기도가 ‘2022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을 운영할 민간보조사업자를 이달 25일까지 공개 모집에 나선다.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에너지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도내 초등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중·고교 에너지동아리 총 15개의 연간 활동을 지원했다.

공모사업분야는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교육(1억원) ▲중·고등학생 에너지동아리 지원(5000만 원)으로 총 2개 분야다.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에 해당되며, 주 사무소가 경기도에 있을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동일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사업자는 2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비롯 소요예산 배분의 적정성, 코로나19 상황대비 방안 마련 등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확인,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경기도청 기후에너지정책과 사무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청소년들의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에너지전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