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 향동지구 ‘더 케이 DMC’ 상가 분양 시작
광영, 향동지구 ‘더 케이 DMC’ 상가 분양 시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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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역개발호재 풍부
더 케이 DMC 투시도.

향동지구에 위치한 라이브 오피스 ‘더 케이 DMC(더케이디엠씨)’를 분양 중인 ㈜광영이 라이브 오피스 매물을 단기간에 완판한 가운데 상업시설 분양을 시작했다.

향동지구는 120만㎡가 넘어가는 넓이의 넓은 부지에 8,9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향동지구 자체의 항아리 상권과 더불어 3만 8,000호가 공급될 3기 신도시 창릉, 상암 DMC 등 배후수요도 기대할 만 하다. 지역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지가상승, GTX-A, 고양선 개통, 향동역 신설 등이 예정돼있다. 2조 7,000억원의 생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색역세권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향동지구에는 GTX-A 및 서부선, 고양선 등의 광역교통망 개발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GTX-A는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다시 화성 동탄까지 아우르며 수도권을 관통하는 광역교통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광영 관계자는 “서울 수요가 대거 향동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 케이 DMC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6층은 교육연구시설, 지상 7~15층은 라이브 오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용도의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시설을 포함하는 ‘더 케이 DMC’는 향동의 탄탄한 항아리 상권을 바탕으로 향동지구의 자족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거시설인 오피스텔과 인접한 근린생활시설이나 교육연구시설의 경우 낮 동안에는 상주인구가 적어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라이브 오피스의 경우에는 낮 동안에도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이 있으므로 꾸준히 상가가 활성화될 수 있다.

또한 건물 바로 앞에 설치 예정인 버스 정류장과 ‘더 케이 DMC’ 전면에 위치한 향동지구 주요 핵심도로 향기로 등으로 유동인구가 유입되기 쉬운 점 역시 최적의 입지요건으로 꼽힌다. 향기로는 향동지구 내 모든 아파트 단지가 연결된 주요 도로다.

의료용 침대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용 엘리베이터를 중앙에 설치해 이동 편의성은 물론, 화물이나 환자 운송 역시 보조하여 병·의원 등의 의료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가 입점하기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

옥상에는 옥상정원의 산책로, 운동 시설 등이 조성돼있다. 지하 1층에는 채광과 환기를 위한 썬큰과 고객 편의를 위한 직통 계단 등을 배치하고, 점포 내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지하상가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세심한 설계 역시 적용됐다.

더 케이 DMC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을 방문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으며, 대표번호로 연락해 상담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홍보관은 강남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