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라 '신천역 한라비발디' 1순위 평균 6대 1 기록
(주)한라 '신천역 한라비발디' 1순위 평균 6대 1 기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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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B 36세대 모집에 628명 몰려 최고 17.4대 1

19일 당첨자 발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계약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제공 : 무궁화신탁)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제공 : 무궁화신탁)

(주)한라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가 1순위 청약결과 총 81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44명에 몰리며 평균 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타입으로, 36세대에 628명 청약해 17.4대 1로 마감됐다. 일부타입에 대한 예비당첨자를 선정하기 위해 2순위 접수는 13일에 받는다. 1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오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E 5개형 936세대 ▲111㎡A~D 4개형 361세대 등 총 1297세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72%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신천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부천, 광명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과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등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천역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시흥시 신천동 일대는 시흥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등과 어울려 시흥 택지개발의 중추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단지 배후에는 25만 명의 배후 수요자를 갖춘 시화MTV, 매화산단 등이 위치해 시흥시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매화산단의 경우 대야동,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어서 산단 배후 주거단지로 제격이다.

'신천역 한라비발디'의 또다른 장점 가운데 하나는 우수한 교통여건이다. 인근에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 및 강남까지 1시간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가까운 '트리플 IC존'이다.

또한, 39번과 42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월곶에서 판교에 이르는 월판선 시흥시청역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동부권 진입이 수월하다.

사업지 인근에 롯데마트, CGV 등 대형유통시설 및 문화시설이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인근 은계지구내에 있는 근생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많은 생활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한라는 시흥 배곧신도시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현재 개발중)와 6700세대 규모의 한라비발디 캠퍼스 단지를 조성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대규모 도서관을 비롯 헬로우라운지 등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업은 (주)다우개발이 위탁하고, 무궁화신탁이 시행을 (주)한라가 시공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