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경영진 건설현장 고강도 안전점검 실시
부산도시공사, 경영진 건설현장 고강도 안전점검 실시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2.01.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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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광주 대형 건설사고 등과 관련 공사 건설현장 직접 방문
시청앞 행복주택 등 순회하며 콘크리트 타설장소 안전조치 등 점검
부산도시공사 경영진의 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진.
부산도시공사 경영진의 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진.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도시공사의 경영진이 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 고강도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점검현장은 시청앞 행복주택, 아미4 행복주택, 일광지구 7BL 행복주택, 부산국제아트센터, 아르피나, 공사 사옥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대형 건설사고 등과 관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여 도심 내 건설현장에 대한 시민의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12일 오전 김용학 사장과 경영진은 시청 앞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현장을 순회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보양 방법, 콘크리트 타설장소 개구부의 안전 조치와 연결 견고성, 거푸집동바리 구조검토 및 설치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이날 점검은 부산도시공사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적극적 대응 및 안전관리 전담을 위해 신설한 안전관리단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였으며,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공사 안전자문단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공사는 고강도 안전점검 이후에도 동절기 기간과 설명절 연휴에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를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시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의 안전복지를 증진하고 안전한 근로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